애플, 삼성 파운드리에 주문 검토나서

profile_image
작성자 고구마
chat_bubble_outline 0건
visibility 1,012회
schedule 26-05-06 03:35

본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75573?sid=101



TSMC 의존도 낮추려는 포석
핵심 반도체 공급 다변화 추진

애플이 아이폰, 맥 등에 탑재되는 자체 반도체 생산을 사실상 독점해온 대만 TSMC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인텔·삼성전자와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TSMC가 AI용 반도체 생산에 집중하자 애플이 TSMC의 대안을 찾아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는 4일(현지시간) 애플이 인텔과 삼성전자에 자사 기기용 주요 프로세서 생산을 맡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애플 경영진이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하고 있는 삼성 팹을 방문하기도 했다. 다만 논의는 초기 단계로, 실제 발주나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기술력과 생산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지난 10여 년간 아이폰과 맥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자체 설계하고, 이를 TSMC에 위탁생산하는 구조를 유지해왔다. 최신 제품에는 3나노 공정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AI 데이터센터 구축 확대와 온디바이스 AI 수요 증가로 맥 수요까지 급증하면서 첨단 공정 기반 칩 공급이 빠듯해졌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공급망 유연성이 예전보다 떨어졌다"며 "칩 부족이 제품 성장의 제약 요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보다는 핵심 프로세서 수급이 더 큰 문제라고 했다.

애플이 인텔과 삼성전자 카드를 검토하는 배경에는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이 있다. 애플은 디스플레이나 메모리 반도체 등은 3개 이상의 공급사에서 공급받고 있다. 반면 핵심 프로세서는 TSMC에 전적으로 의존 중이다.

TSMC 첨단 공정의 가격이 최근 매년 상승하고 있어 비용 부담도 커졌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애플을 고객으로 확보할 경우 의미가 크다. 2016년 애플 핵심 반도체의 위탁생산을 TSMC에 빼앗긴 이후 다시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thumb_up 추천 0 thumb_down 비추천 0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verified 보증업체 event 이벤트 home 홈으로 stars 로또존 login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