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개그맨 팔아 먹방 홍보 사기" 3억5천 챙긴 40대 유튜버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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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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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25-08-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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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먹방'으로 음식점을 홍보해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챙긴 40대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4단독 전성준 부장판사는 최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40대 A씨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제주와 대구·인천 등에서 음식점과 카페 등을 운영하는 상인 100여 명을 상대로 유튜브 방송으로 가게를 홍보해주겠다고 속여 약 3억51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상인 1인당 적게는 200만원부터 많게는 4000만원까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모 방송국 공채 출신 개그맨' 등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다면서 상인들을 현혹했다. 실제 A씨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에는 얼굴이 잘 알려진 유명 개그맨 등이 출연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유튜브 홍보가 잘 안되더라도 매달 광고 수익금 10만원과 배달플랫폼 이용료를 지원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지만 당시 A씨는 유튜브 채널 제작 능력이 없었을 뿐 아니라 수천만원대 채무도 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 부장판사는 "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한 사기 범죄로 그 죄책이 가볍지 않고, 피해자 대부분에게 용서받지도 못했다"며 "다만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1심 판결에 대해 검찰과 피고인 측 모두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출처 : https://www.jmbc.co.kr/news/view/5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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