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중고거래 사기, 컨테이너 사진으로 3700만원 챙긴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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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타인의 컨테이너를 자신 소유인 것처럼 속여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판매금을 편취한 A(30대)씨와 B(30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이 가로챈 피해 금액은 총 약 3,700만원에 달하며, 피해자들은 거래 과정에서 전혀 의심할 여지를 갖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범행 수법
범행은 단순한 온라인 사기가 아니라 철저히 계획된 조직적 범죄였습니다.
이들은 전국 각지의 타인 소유 컨테이너를 직접 찾아 사진으로 확보한 뒤, 이를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 글’로 올렸습니다.
거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거래 내역이 많고 신뢰도 지수가 높은 타인 계정과 대포통장, 대포 USIM(휴대전화 가입자 식별 모듈)을 이용했습니다.
이러한 수법을 통해 자신들이 실제 판매자인 것처럼 속이고, 피해자들로부터 판매금을 편취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북 지역 내 사건 3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사한 사기 행위가 총 5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범행 특징 및 증거
경찰은 동일한 휴대전화 번호가 여러 사건에서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 사건이 모두 동일범의 소행임을 추정했습니다.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한 끝에 A씨 일당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범행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450만원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일정한 거주지가 없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생활하면서 범행을 지속했습니다.
또한 텔레그램을 통해 통장·USIM·계정을 제공받고, 범죄 수익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주는 조직과 연계된 정황도 확인되어, 경찰이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경찰 권고 사항
경찰은 중고거래 이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거래 시 ‘경찰청 사기 의심 전화·계좌번호 서비스’를 반드시 확인할 것
출처가 불분명한 계정이나 거래 내역만으로 믿고 금액을 송금하는 행위는 위험
▶ 결론
A씨 등은 체포 후 역추적 조사에서 여죄가 확인되었고,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사진 한 장과 계정 하나만으로도 중고거래 사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온라인 거래 시 계정·통장 관리 소홀로 인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8_0003306526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타인의 컨테이너를 자신 소유인 것처럼 속여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판매금을 편취한 A(30대)씨와 B(30대)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이 가로챈 피해 금액은 총 약 3,700만원에 달하며, 피해자들은 거래 과정에서 전혀 의심할 여지를 갖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범행 수법
범행은 단순한 온라인 사기가 아니라 철저히 계획된 조직적 범죄였습니다.
이들은 전국 각지의 타인 소유 컨테이너를 직접 찾아 사진으로 확보한 뒤, 이를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 글’로 올렸습니다.
거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거래 내역이 많고 신뢰도 지수가 높은 타인 계정과 대포통장, 대포 USIM(휴대전화 가입자 식별 모듈)을 이용했습니다.
이러한 수법을 통해 자신들이 실제 판매자인 것처럼 속이고, 피해자들로부터 판매금을 편취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북 지역 내 사건 3건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사한 사기 행위가 총 5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범행 특징 및 증거
경찰은 동일한 휴대전화 번호가 여러 사건에서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 사건이 모두 동일범의 소행임을 추정했습니다.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한 끝에 A씨 일당을 체포하고, 현장에서 범행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450만원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일정한 거주지가 없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생활하면서 범행을 지속했습니다.
또한 텔레그램을 통해 통장·USIM·계정을 제공받고, 범죄 수익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주는 조직과 연계된 정황도 확인되어, 경찰이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경찰 권고 사항
경찰은 중고거래 이용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거래 시 ‘경찰청 사기 의심 전화·계좌번호 서비스’를 반드시 확인할 것
출처가 불분명한 계정이나 거래 내역만으로 믿고 금액을 송금하는 행위는 위험
▶ 결론
A씨 등은 체포 후 역추적 조사에서 여죄가 확인되었고,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사진 한 장과 계정 하나만으로도 중고거래 사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이며, 온라인 거래 시 계정·통장 관리 소홀로 인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8_0003306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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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이던 대전경찰 '보이스피싱' 현금 인출책 검거 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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