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이강인 영입 포기…PSG 730억 원 요구에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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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 이강인 영입 협상 중단
아스널이 이강인(PSG) 영입을 사실상 포기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약 730억 원(4500만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습니다.
프랑스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PSG는 아스널에 이강인 몸값을 크게 책정했다. 아스널은 해당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없어 협상 진전이 어렵다”고 보도했습니다.
▶ PSG의 요구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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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완전 이적만 선호하며, 빠른 현금 확보를 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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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이적 자금으로 구보 다케후사 영입 추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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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임대 영입을 선호했지만, PSG의 강경한 태도에 협상 결렬
▶ 아스널의 대안 모색
아스널은 기술적이고 창의적인 미드필더 보강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PSG가 요구하는 거액 이적료로 인해 이강인 영입 대신 다른 대안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 아스널 현지 매체 ‘저스트 아스널’ 역시 “아스널은 임대 방식으로 이강인 영입을 추진하려 했으나 PSG의 의도와 맞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 다른 구단들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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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SC 나폴리 등도 이강인 영입 가능성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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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PSG는 높은 이적료 기준을 고수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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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본인은 “정기적 출전이 가능한 프로젝트 합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음
▶ 최근 활약과 몸값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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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UEFA 슈퍼컵 우승 주역 → 구단 첫 우승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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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추정 몸값: 2500만 유로(약 406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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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요구액: 4500만 유로(약 73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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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64만 유로(약 56억 원) (Capology 기준)
→ PSG는 여전히 시장 가치보다 높은 금액을 고수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 PSG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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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레키프’: “이강인은 PSG 생활에 만족 중이며 억지로 떠날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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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전문 매체 ‘VIPSG’: “여름 이적시장서 세 차례 제안이 있었지만 PSG가 모두 거절했다.”
※ PSG는 매각 의사가 없지만, 높은 금액의 ‘적절한 제안’이 오면 협상에 나설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 결론
아스널은 이강인 완전 영입에 필요한 거액 이적료를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PSG의 강경한 요구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아스널행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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