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폭행범이 드디어 쫓겨났다”… 배지환 방출에 ‘축제 분위기’ 된 피츠버그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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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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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웨이버 공시… 사실상 방출 수순
한국 야수 **배지환(25)**이 결국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웨이버 공시됐다.
현지 전문 매체 Pittsburgh Baseball Now의 기자 대니 더밀로는 SNS를 통해

“피츠버그가 배지환을 웨이버 공시했다.”
라고 보도했다.
공식 발표만 남은 상태로, 3일 내 클레임 구단이 없으면 자동 방출 절차가 진행된다.

배지환은 이미 마이너리그 서비스 타임을 모두 채운 상태다.
따라서 웨이버를 통과하면 곧바로 마이너리그 FA 자격을 얻게 된다 —
즉, 피츠버그 구단과의 관계는 사실상 종료다.


‘국내 최고 유망주’에서 ‘MLB 낙오자’까지
한때 그는 KBO 2018 신인드래프트 최대 야수 기대주로 불렸다.
강백호와 함께 “투톱 유망주”로 평가받았지만,
드래프트 직전 미국 진출을 선언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 201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30만 달러 계약

  • 그러나 구단의 불법 계약 스캔들로 인해 계약 취소

  • 이후 피츠버그와 125만 달러에 재계약

하지만 곧 데이트 폭력 사건이 터졌다.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약식기소 유죄 판결,
MLB 사무국은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미 프로 데뷔 전부터 이미지에 치명적 손상을 입었다.


MLB 성적: 기대에 못 미친 2년 반

시즌경기타율OPS비고
202210.333.830데뷔 첫 해
2023111.231.608주전 경쟁 실패
202413.050.426시즌 중 콜업 제외

타격 부진에 주루 실수까지 늘었고,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AAA에서는 강하지만 MLB 벽을 못 넘는 선수(AAAA 리거)”라는 평가로 굳어졌다.


현지 팬 반응: “드디어 나갔다”… 냉혹한 조롱 일색
배지환의 웨이버 소식이 전해지자
피츠버그 팬 커뮤니티는 축제 분위기로 변했다.

“이 시간을 위해 기도했다.”
“파이리츠 팬들에게 좋은 하루.”
“Finally get the woman beater out of my organization.”

그의 과거 폭행 사건까지 다시 소환되며
“폭력범이 드디어 쫓겨났다”는 댓글이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현지 여론은 냉정하고 차가웠다.


앞날은 불투명… 병역 문제도 변수
클레임이 없을 경우 마이너 FA로 풀려
새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지만,
현재 성적으로는 MLB 로스터 보장이 힘든 상황이다.

또한 1999년생으로 병역 문제도 피할 수 없다.
최지만처럼 영주권 취득을 시도할 수도 있지만,
MLB에서 성과를 내야만 의미가 있는 선택이다.


결론: 커리어 갈림길에 선 배지환
과거의 잘못이 그림자처럼 따라붙고,
실력으로도 존재감을 증명하지 못한 배지환은
이제 야구 인생의 마지막 시험대에 섰다.

재기의 길은 오직 ‘실력’뿐이다.
그가 스스로 씌운 낙인을 뛰어넘고
다시 마운드에 설 수 있을까 —
지금의 배지환에게는 그조차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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